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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 대통령의 방미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사승인 2019.04.11  1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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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핵 폐기 전재 한미동맹 강화...고3 무상교육, 총선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11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 "문 대통령은 중재자가 아니라 북한의 변호인이 되겠다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미 이견과 갈등의 확대를 우려하며 "안보와 경제가 모두 어렵고 혼란한만큼 문 대통령의 방미가 새로운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러나 현재까지 여러 정황을 보면 회담 전망이 밝지 않아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와 대표의 이러한 발언에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완화는 없다는 반응에 있는 것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은 김정은을 폭군이라고 표현하고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가 목표라고 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불가 입장도 명백히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이 원하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재개 등 남북경협의 완화를 문 대통령이 들어주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문 대통령이 나라의 안전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본연의 자세와 책임감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전재가 되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지키는 길은 남북경협이 아니라 한미동맹 강화와 강력하고 지속적인 대북제재를 기반으로 완전하게 북핵을 폐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북한의 남북경협보다는 미국과 통상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나설 것을 주문하고 "우리 경제가 어려운데 미국이 25%에 달하는 자동차 관세 폭탄까지 부과한다면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대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 대해서도 "주식으로 재산을 35억원이나 만들고 그것을 남편이 다했다고 주장하는 헌법재판관 후보는 기본적 자격도 없는 것"이라며 전날 열린 인사청문회에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당정청이 합의해 고교 무상교육에 문제를 지적하며 "선거가 얼마나 급하면 재원확보 방안도 제대로 안세우고 추진해 시·도 교육감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며 "이 정권의 눈에는 선거밖에 안 보이나. 꼼수 선심정책으로 표 얻을 궁리는 제발 그만하길 바란다"며 총선용 선심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강민석 기자 k896273@naver.com

<저작권자 © kjt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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